
안녕하세요?
며칠 전 딸기밭 현장을 부모님과 함께 단체로 체험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구암팜스테이 체험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구암팜스테이에 대해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운영의 경험이 축척되었으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농촌체험마을은 국가적으로도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이 되며, 국가의 심의를 거쳐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를 거친 환경이라면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딸기밭 체험에서 과연 구암팜스테이가 이렇게 운영하는가에 대한 실망과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딸기밭이 상황이 여의치 않아 타 딸기밭으로 이관한다면 한번쯤 구암팜스테이에서는 주관처이기 때문에 사전 사후 관리는 철저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딸기체험이라는 구암팜스테이에 대한 이미지와 기대감을 가지고 현장에 갔지만 딸기밭에서 딸기를 딸 수 없는 환경에 대한 실망과 좌절감만 느끼고 왔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마음이 참으로 씁쓸한 기분이 들어 글을 남겨 봅니다.
놀라운 일은 일에 대한 사후 관리 프로세스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전화통화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사진을 보내도 대처는 없었습니다. 체험비 송금과 동시에 곧바로 세금계산서 메일만 왔습니다. 주관처인 구암팜스테이로부터 그 어떤 미안함과 사과의 말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체험하는 현장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기본은 갖추어야 하지는 않을까요?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 갖추고 있다고 홈페이지는 안내하고 있어도 우리가 직접 현장에서 느끼며 체험하는 곳에서 그 차이가 심히 심각할 수준이라면 다시 한번 구암팜스테이는 어떻게 운영을 해야하는가에 대해 면밀히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는 기대감을 불쾌감으로 기억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학부모님의 불쾌한 추억을 지우고 싶어 사과의 글과 체험비 전부 반환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는 좀 더 관리를 철저히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장의 사진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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